남부지방의 숲속이나 길가의 절벽, 돌담에서 자라는 상록성 양치류이다.
잎은 포자엽과 영양엽 두가지가 있다. 엽신의 중축 상부에는 날개가 있으며 우편은 긴 선형이다. 포자낭군은 잎 뒷면 가장자리에 붙는다.
돌틈이나 정원석 주변에 식재하면 잘 어울린다.
정원의 가장자리에 식재하거나 상록수림아래 군식해도 좋다. 식물체가 강건하고 내음성이 강하며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에서 월동 가능하다.
중부지방 이북에서는 실내 또는 온실 안에 식재하는 것이 좋다.

배수가 잘되는 음지 또는 반음지에서 잘 자란다. 공중습도가 높으면 생육이 왕성하며 지하부는 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.